삼성전자, 갤럭시S2 펌웨어 업그레이드
2011-10-09 11:00:00 2011-10-09 11:00:0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가 소프트웨어 개선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9월말부터 갤럭시SⅡ에 '큰글씨 홈', '시스템 업데이트 위젯' 등 소비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큰글씨 홈'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층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기본 탑재 메뉴보다 아이콘 크기를 130% 확대한 메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큰 달력, 즐겨찾기 기능 등 아이콘이 커진 위젯과 자주 쓰는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중·장년층의 사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시스템 업데이트 위젯'을 탑재해 플랫폼·펌웨어 업데이트가 많은 스마트폰에 FOTA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FOTA(Firmware over the air)는 기기에 내장된 펌웨어나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비자가 데이터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과 기능 향상을 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S2 '큰글씨'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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