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9.2%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의 정부 산하 씽크탱크가 13일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9.4%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개혁정책으로 부양정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경제성장은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2%, 연간으로는 5.5%를 예상했다. 수입 인플레 압력과 국내 농산물 가격 상승, 임금 상승 등으로 물가 상승압력은 여전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9.5% 증가, 8월 인플레이션은 6.2%였다.
3분기의 CPI는 오는 14일, 3분기 GDP는 18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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