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아공 통신사 텔콤 지분 인수 추진
2011-10-14 16:53:58 2011-10-14 16:54:51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종합통신사업자 텔콤(Telkom SA Limited)과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KT는 신주인수 방식으로 텔콤의 보통주를 주당 36.06 RAND(남아공 화폐단위)의 가격으로 매입하게 된다. 이는 텔콤 전체 지분의 20%이며, 약 6억 달러 규모다.
 
KT는 "지분 인수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은 최종 확정이 되는대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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