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STX(011810)그룹이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STX그룹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STX그룹 임직원 7100여명이 198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2011 하반기 STX Happy Volunteer Wee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상반기 보다 2000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계열사별로 다양해졌다.
STX조선해양(067250)의 임직원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다.
STX팬오션(028670)은 사회공헌캠페인 공모를 통해 서울 영아 일시보호소의 영아 돌보기,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와 함께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알려드리기, 노인급식센터 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장애인 가정 집 내부수리, 목욕도우미활동, 요양원 전기 설비 수들 등 계열사 성격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머지 계열사들도 각 사업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업재활보조 어르신 겨울나기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성엽 ㈜STX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STX Happy Volunteer Week'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STX Happy Volunteer Week'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하반기 처음 시작해 매년 2회씩 실시되었으며 이번으로 일곱번째를 맞이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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