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휴대폰 800만 화소 카메라 시대 최대 수혜株-유화證
2011-10-19 08:44:57 2011-10-19 08:46:08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S'의 출시이후 8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의견을 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9일 "통신서비스가 진화하는 상황에서 동영상, 이미지,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요소들이 휴대폰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고화질 카메라 탑재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 2'에 이어 아이폰 4S에도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며 세계 휴대폰 카메라 모듈 시장이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한 것.
 
최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500만 화소 이상 적외선 필터 시장의 글로벌 1위 업체로 현재 갤럭시S 2에 고규격 필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에 블루 필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삼성전자, 애플 등에 블루필터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800만 화소 시장에서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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