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올해 예상수익 금년 예상 주가이익비율(P/E)와 주가순자산비율(P/B)는 각각 10.3배, 1.7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4분기에도 양호한 백화점 업황 모멘텀 지속 가능하고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따라 성장성의 제고와 국내 백화점 업종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 적용은 당연하기 때문에 벨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박 연구원은 "매출은 전년대비 20.2% 증가한 1조5489억원, 영업이익은 24.2% 늘어난 4840억원"으로 전망하며 "부유층과 소득상위층의 양호한 펀더먼탈과 캐시플로어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백화점 산업은 아직 포화단계가 아니"라며 "기존점 성장률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백화점은 구매건수에서도 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경기방어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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