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닛산자동차가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오는 2015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중기 환경 행동 계획' 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곤 CEO는 이 자리에서 프랑스 르노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전기차를 150만대 판매하는 한편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연료전지차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2015년에 발매해 닛산차 전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요타 자동차는 오는 2012년 1월 일본을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 닛산의 전기차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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