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플래닛이 27일 자회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모아 기술시너지 창출을 위해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플래닛을 비롯해
SK컴즈(066270), 커머스플래닛, 팍스넷,
로엔(016170), TMK 등 5개 자회사 R&D 담당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SK플래닛은 향후 매분기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픈플랫폼 기술, HTML5, 대용량 데이터 처리기술, 모바일 차량 관제 기술 (MIV), T맵, N-Screen 기술 등 SK플래닛이 보유한 기술과 싸이월드, 오픈마켓 광고시스템, 방송플랫폼기술 등 자회사가 보유한 기술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공개해 다양한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높일 예정이다.
SK플래닛은 "N스크린 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네이트와 호핀(hoppin) 서비스가 결합된 것 처럼 R&D역량이 교류된다면 T맵기반의 싸이월드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보유기술의 고도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전 구성원의 60%정도로 R&D인력의 구성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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