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원자재가격 하락영향으로 철강업종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철강업종지수는 3.8%하락하고 있다.
철강업종의 주요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해 POSCO가 3.8%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이 각각 5.95%, 4.52%하락하고 있다.
철강업종의 이러한 하락은 전일 조선업의 수주계약 취소와 관련해 조선업황 악화시 후판수요 위축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하락으로 다우 철강업종지수가 이날 새벽에 6.38% 하락을 기록했고, 최근 3일간 14%이상 급락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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