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조정회의 개최
2011-11-18 12:42:06 2011-11-18 12:43:1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국립전파연구원이 오는 21일~22일 '세계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조정회의(GLORE-11)'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전자파 인체보호 연구와 정책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GLORE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등의 국가들이 참가해 각국의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하는 연구과제 추진 협력과 각 국의 정책 방향을 공동으로 논의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GLORE-11이 전세계적으로 전자파에 대한 경각심이 새로워진 시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으로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가 기조의 세포실험과 일반인에 대한 단기적인 전자파 영향 연구를 넘어 아동, 청소년 등 취약그룹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로의 전환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미국, 중국 등 각국의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와 정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