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KMH(122450)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8분 현재 KMH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6.18%) 상승한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로 송출과 채널서비스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외국계PP(프로그램사용) 사업자들의 PP설립으로 인해 송출채널의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송출서비스 부분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채널서비스의 경우,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수입할 수 있어 가입자 확대와 수신료 수입 증가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미 FTA로 인해 방송미디어산업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KMH를 관련 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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