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베이직하우스, 4분기 엇갈린 전망..소폭 약세
2011-11-25 09:33:29 2011-11-25 09:34:4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엇갈린 평가 탓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1.34% 내린 1만8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2억1900만원, 당기순손실도 적자폭을 줄인 19억원을 기록했다.
 
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이제는 2분기 실적 쇼크로 인한 공포감에서 벗어나 중국 시장의 고성장세 및 수익성 개선을 즐겨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국내와 중국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으로 특히 중국 실적은 상대적으로 매장 확대 폭이 줄면서 비용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며 "위안화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 20%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경우 향후 수익성 개선이 불확실하다"면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장증가, 매출증가에서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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