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내다본 경기전망이 9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올라섰다.
13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자연맹(NFIB)는 11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신뢰지수가 9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90.2보다 높아진 수치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향후 3개월동안 고용을 더 늘릴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자영업자들의 7%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2008년 9월 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윌리엄 던켈버그 NFIB 수석은 “신뢰지수가 계속 침체돼 있다가 조금 개선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해고를 줄이고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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