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5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유로존 우려와 단칸 지수 발표에 대한 실망감 등 쏟아지는 악재에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63.81포인트(0.75%) 하락한 8455.32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채 발행에 나선 이탈리아의 입찰 금리가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로존 불안감을 높이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의 기업 체감경기 지수인 단칸지수가 올 4분기 마이너스권으로 다시 내려갔는 사실도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소니가 1.54%, 파나소닉이 0.86% 밀리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도 약세 기록 중이다.
히타치 제작소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지만 1%에 가까운 하락폭 기록 중이다. 미레아 홀딩스와 노무라 홀딩스는 각각 1%, .54% 동반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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