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율상승 수혜주는 강세를 기록하는 업종 차별화는 진행중이다.
12일 1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86포인트(0.12%) 내린 1579.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하락과 달러강세로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 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0억원과 800억원 매도하며 차익실현을 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는 기술주 강세가 가장 특징적이다.LG전자가 4.24% 상승한 12만3000원을 기록중이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2.22%, 2.17% 강세이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각각 3.43%,4.03% 강세를 기록중이다.
자동차주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가 2.13% 상승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이고 기관매수가 꾸준한 기아차는 2.66% 상승한 1만3550원을 기록중이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증권주도 이틀째 오름세이다. 대우증권이 1.90% 상승하고 있고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1.07%,1,25%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주는 이틀연속 약세이다. 포스코은 2.10% 내린 46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제철도 1.0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47포인트(0.09%) 소폭 하락한 526.6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NHN이 1.47% 상승하고 있고 밝은조명 LED관련주인 서울반도체가 5.37%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IT부품주들이 양호한 흐름이다. LG마이크론이 2.38% 상승중이고 네패스,KH바텍이 각각 1.52%, 4.90% 오름세이다.
새만금 간척지에 대한 매립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전망으로 새만금 관련주가 급등세이다. 모헨즈가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동우와 자연과환경 등도 10% 내외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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