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맞이 주요 행사 지역에 LTE망 구축
2011-12-19 11:21:50 2011-12-19 11:23:3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비해 통화량이 몰리는 지역에 통신망을 증설하고 해맞이 주요 행사 지역에도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12월31일이 모두 주말이라 주요 행사 지역에서 통화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통화품질과 신년인사 등으로 인한 통화량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보신각 등 전국의 타종 행사, 해맞이 행사 및 기타 인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및 최적화에 나섰다. 또 이동기지국, 중계기 등 장비를 추가로 증설하고 현장요원을 기존 대비 2배 증원하는 등 내년 1월5일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여수 향일암 등 해맞이 행사 지역에 LTE망을 구축했다.
 
이 외에 보신각, 정동진 등 인파 밀집지역에는 이동 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래시장과 할인마트 등에 최적화 작업과 장비점검을 완료했으며, 공단이나 공장 지역의 정전에 대비 별도의 자가 발전기를 준비해 놓은 상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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