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월 LTE서비스 가능하다 '매수'-미래에셋證
2011-12-27 08:46:56 2011-12-27 08:48:4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KT(030200)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지연으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는 LTE서비스 지연, 특히 12월8일 2G서비스 승인처분 집행정지 결정 영향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상태가 지속되었는데 1월 LTE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가는 이러한 약세 국면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KT 2G종료 승인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KT는 2G서비스를 종료하고 LTE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내년 1월3일 서울부터 단계적으로 2G서비스를 종료하고 서울지역에서 LTE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소송을 제기한 900여명의 LT 2G가입자는 즉각 대법원에 재항고할 뜻을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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