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사업 추진
2011-12-31 10:42:56 2011-12-31 10:42:56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킴스클럽을 운영중인 이랜드가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코레일측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분당차량기지 13만3879㎡ 부지를 창고형 할인점 및 아울렛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앞서 코레일은 현재 분당선 차량기지로 사용하고 있는 이 부지를 개발,운영할 민간사업자를 찾는다는 내용을 공고했으며 이랜드측이 입찰 공고안에 가장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내년 3월26일까지 입찰 접수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랜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2014년말 창고형 할인점 및 아울렛 점포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코레일의 철도기지 개발 입찰 공고안에 이랜드리테일측이 먼저 제안을 했으며 사업에 대한 최초 제안업체이기 때문에 5% 가산점 받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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