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6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23포인트(1.09%) 내린 1843.5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키우고, 기관이 매도 전환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더 키우고 있다. 개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3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41억원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의약품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만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 등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개장 전 양호한 4분기 실적 발표에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0.76% 조정받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는 전일 SK그룹의 올해 투자 발표로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300원(1.25%)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세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31%) 내린 520.2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50원 오른 115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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