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통운(000120)은 11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현우 대한통운 전 부산지사장과 이관훈 현 CJ주식회사 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현우 대표는 지난 1983년 대한통운으로 입사해 동해, 인천, 부산지사장을 지냈으며, TPL본부장, 운송항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항만, 운송, 3자물류 등 물류 전반에 걸친 현장 경험을 갖춰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물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관훈 대표는 제일제당 인사팀, 마케팅기획팀에서 근무한 후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CJ케이블넷과 CJ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소탈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소통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대표이사 선임과 더불어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내용.
◇상무 승진
▲인천지사장 김용안 ▲부산지사장 최성호
◇상무보 승진
▲특수물류사업담당 한백수 ▲컨테이너사업담당 박흥근 ▲창원지사장 이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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