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월트디즈니의 '라이온 킹 3D'를 TV로도 볼 수 있다.
KT(030200)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3D'를 올레tv에서도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온 킹 3D'는 지난 1994년 개봉돼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라이온 킹'을 3D로 다시 제작한 작품으로, 미국에서는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라이온 킹 3D'와 함께 2D를 함께 서비스하며, 3D의 경우 1만5000원, 2D의 경우 1만원에 이틀(48시간) 동안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라이온 킹 3D' 출시 기념으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올레tv를 통해 라이온 킹 3D나 2D를 시청하는 고객을 추첨해 플레이스테이션 5대, X-BOX 5대, 그리고 라이온 킹 서적과 DVD를 각각 300개씩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IPTV 중 유일하게 3D 전용관을 운영 중에 있다"며 "'미녀와 야수', '토이스토리3', '카2' 등 디즈니영화 외에도 150여편에 달하는 다양한 3D VOD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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