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넥솔론(110570)이 태양광 랠리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다. 전일 급등했던 태양광 관련주들이 반락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넥솔론은 전일대비 320원(6.87%) 오른 49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대 수요국인 EU의 재정위기와 함께 계약해지, 업계도산 등으로 악화되었던 태양광 업황 및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산업을 둘러싸고 국제 통상마찰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거대 수요창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하락으로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태양광은 미래 에너지를 책임질 대표적인 전력원으로서의 잠재력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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