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0.5% 내외로 오르고 있다.
13일 오후 1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34포인트(0.63%) 상승한 1876.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외국인 +486억, 기관 +65억), 운송장비(외국인 +40억, 기관 +465억)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908억원, 기관이 8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097억원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섬유의복(+2.30%), 철강금속(+1.37%), 증권(+1.14%), 전기전자(+1.06%)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의류주는 M&A 모멘텀을 받으며 부각받고 있다.
한섬(020000)이
현대홈쇼핑(057050)에 피인수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급등 중이다. 한섬은 11.11% 급등한 3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현대홈쇼핑도 4.88% 뛰어 오르고 있다.
철강주도 양호한 모습이다.
세아제강(003030)이 주력제품인 강관의 가격 인상 가능성 등 업황 회복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4.73% 상승하고 있다.
IT주 중에서는
하이닉스(000660)가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3.11%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58포인트(0.50%) 상승한 522.92포인트다.
기관이 64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34억원 순매도다.
테마 가운데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가
삼성전자(005930)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 선언으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75원 하락한 115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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