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힙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주요 이평선들을 차례로 돌파하면서 1890선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23포인트(1.63%) 오른 1889.1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6억원, 99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만이 3917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으며 주가반등을 이용한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서 금융, 건설, 화학업종도 3% 내외의 오름세다.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세가 강도를 더해가며 0.7% 상승으로 타 업종 대비 다소 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 (0.48%) 오른 522.4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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