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지난해 수주액 1018억 돌파"
2012-01-19 10:36:35 2012-01-19 10:37:26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2011년 수주 금액 1018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안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안철수연구소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매출액 98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41%, 27%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실적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네트워크 보안 사업이 지난해보다 2.2배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좀비PC 방지 솔루션 '트러스와처' 등 전략 제품이 신규 시장 창출에 성공했으며,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점도 컸다. 
 
안철수연구소측은 “올해는 성장 동력이 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향한 역량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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