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에스엠 인수설 부인..초록뱀 등 3사 '↓'
2012-01-25 09:20:07 2012-01-25 09:20:07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에스엠(041510)초록뱀(047820)팬엔터테인먼트(068050), 삼화네트웍스(046390)에 대해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해당 종목들이 약세다.
 
25일 오전 9시16분 초록뱀은 전일대비 40원(1.28%) 떨어진 3085원을 기록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50원(0.92%) 내린 5380원을, 삼화네트웍스는 120원(10.67%) 급락한 100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초록뱀미디어와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는 에스엠 피인수설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에스엠이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영상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해당 3사가 유력한 인수 대상으로 꼽혔다.
 
그러나 에스엠은 "본격적인 영상 콘텐츠 사업의 추진을 위해 타 법인에 대한 인수도 배제하고 있지는 않으나 언급된 3개사에 대한 인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A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초록뱀과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가 내림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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