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지주(055550)는 30일 그룹내 기업투자금융(CIB)사업에 대한 조직인 CIB사업부문 출범식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작년 6월 한동우 회장이 그룹운영체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매트릭스체제와는 다른 신한만의 사업부문제도를 준비해왔다. 그동안 자산관리(WM)사업부문은 ‘신한 PWM 서울센터 1호점’이 출범했고, 이어 150여명의 신한은행 CIB 관련 조직 소속 임직원들이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로 이전해 함께 근무를 시작했다.
그룹의 CIB사업부문을 이끌어 갈 부문장으로 오세일 부문장(신한금융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투자 비상임이사 겸직)을 선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CIB 사업은 시장 지향적이고 고객 중심적으로 선진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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