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림산업, 증권가 목표가 상향조정에 강세
2012-02-02 09:10:44 2012-02-02 09:10:44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국내 증권사들의 연이은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1.32%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09% 오른데 이어 연이틀 강세다.
 
이날 각 증권사들은 잇따라 대림산업 목표가를 올려잡으며 기대감을 키웠다.
 
신한투자가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올려잡았고, 현대증권도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도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높였다. 신영증권 역시 기존 대비 7.1% 높은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목표가 상향조정의 근거는 해외수주 실적이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대림산업의 최고 성과는 2조원대의 해외수주실적을 6조원까지 수직 상승 시킨 것"이라며 "올해 사우디와 쿠웨이트 등에서 석유화학과 발전부문의 프로젝트가 대거 발주 돼 해외수주실적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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