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42인치 LED TV 60만원대에 판매
2012-02-06 10:59:47 2012-02-06 11:00:03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반값TV' 시장에 대형화,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42인치 LED TV를 동급사양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64만9000원에 선보인다. 동일 사양의 제품을 60만원 대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LED TV는 42인치 Full HD 240Hz로 그 동안 반값TV 시장에 선보였던 제품 가운데 가장 고사양으로 출시된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전송하는 240Hz의 스캔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이 국내 TV제조업체인 TIVA(사)와 공동으로 기획, 생산한 것으로 국내산 패널을 적용했다.
 
TIVA사는 2011년 월 평균 판매량 5000대, 월 매출 17억 규모로 대표적인 국내 중소 TV 제조업체다. 사후서비스(A/S)는 TIVA 본사 생산공장에서 이뤄지며, 패널은 구매 후 2년까지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주요 부품은 1년간 무상수리받을 수 있다.
 
한편, G마켓은 지난달 30일부터 LED TV 3종을 'Good TV'라는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동급사양 최저가인39만9000원에 판매한 32인치 LED TV(Full HD 120Hz)는 준비수량 500대가 판매개시 10분만에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월1일 보급형으로 선보였던 LED 32” HD 60Hz(35만9000원)에 선보였던 2차 판매분 500대 역시 매진됐다.
 
김석훈 디지털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시중에 나온 반값TV 중 가장 고사양의 제품으로, 품질뿐만 아니라 사후서비스(AS)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거실용 메인TV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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