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그리스 정치권의 2차 구제금융 지원조건 합의소식에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10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4.26엔(0.05%) 오른 9006.50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그리스 합의 소식이 시장에 안정감을 줬지만, 대부분이 주가에 선반영 된 측면이 있어 지수 움직임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 해운업종이 1.70%, 부동산업종이 0.55% 오르고 있다. 반면, 보험업(-0.51%), 항공운수업(-0.42%)은 약세 기록 중이다.
인도 지역 매출을 오는 2015년까지 10억달러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캐논이 0.29% 오르고 있다.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소니도 0.52% 오르고 있다.
다음달 말부터 원자로 유지보수에 들어간다고 밝힌 도쿄전력은 0,51% 밀리고 있다.
일본 대형은행인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과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이 각각 0.25%, 0.27% 동반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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