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화장품 사면 남편 초콜릿은 덤"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오는 11일 여성 고객 대상 뷰티?패션 상품 구매 고객에게 초콜릿을 증정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동파운데이션을 비롯해 최신 뷰티 상품과 언더웨어 제품 등 이날 방송 판매 제품을 생방송 중 주문하면 초콜릿 '페레로로쉐'를 증정하는 것이다.

 

페레로로쉐 초콜릿 5개입 2세트(총 10개) 교환권을 상품 수취고객에게 휴대폰 SMS로 발송, 가까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방송 판매하는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자녹스 스마트 V모션 진동 파운데이션'(8만9000원)으로 11일 오전 11시 20분, 오후 4시 40분, 저녁 10시 30분 하루 세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지난해 12월18일 론칭 이후 최근까지 총 6회 방송했고, 3만5000 세트 팔려나가며, 총 주문금액 27억을 기록한 최신 히트 아이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페레로로쉐 초콜릿 외에도 이자녹스 엑스트라 수딩크림(100ml, 1개)과 파우치를 특별 추가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엔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6만9000원)를 판매한다.

 

데메테르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냄새를 향기로 만들어 마니아층을 형성한 제품으로, 특히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탁 건조기향(Laundry)', '베이비 파우더향(baby powder)' 등 총 12종의 향수가 판매하며, 바디로션(150ml)과 샤워젤(150ml)을 추가 제공한다.

 

또 낮 12시 20분, 밤 11시 40분 두 번에 걸쳐 신세경 언더웨어로 유명한 남영 비비안의 '로즈버드 바이 비비안 베이직 봄 신상(12만9000원)'을 선보인다.

 

민트, 스킨, 핑크, 블랙, 그린, 아이보리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브라팬티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헴원단을 사용해 겉옷 착용시 자국이 나지 않아 깔끔한 바디라인을 연출해준다.

 

이동규 마케팅팀 팀장은 "나를 위한 상품을 구매하면 남편과 남자친구를 위한 초콜릿은 덤으로 따라오는 프로모션이 알뜰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