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바다 플랫폼 2.0'을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3'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브3는 지난해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1'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4.0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4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택했다.
또 2개의 어플을 동시에 터치하면 폴더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메일·문자·주소록 등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소셜허브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도 향후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기능이 지원된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으로 메탈릭 블랙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이브3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젊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바다 플랫폼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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