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를 내세워 본격 스마트TV 마케팅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17일 데이빗 카퍼필드가 모델로 등장하는 2012 삼성 스마트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화나 미래에서 상상했던 TV가 삼성 스마트TV로 실현된다는 컨셉이다.
총 3편으로 구성된 광고는 소비자들이 데이빗 카퍼필드가 보여주는 음성이나 동작을 따라 하면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이 실행된다는 내용이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는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인 표현으로 보여 줌으로써 고객들과 서로 교감하는 미래형 TV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삼성 스마트TV가 시장에서 초격차 제품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로 발탁된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는 자유의 여신상 사라지게 하기, 만리장성 통과하기 등의 마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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