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사무소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생명을 배송합니다(FedEx Delivers Heartbeats)”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수익금 전액 및 남은 물품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오지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FedEx 코리아 전 직원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부한 의복 및 신발, 그리고 장난감과 가방 등이 판매됐다.
특히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을 비롯 25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바자회 준비에서 판매, 미판매 물품의 포장 및 베트남 배송 준비 과정에 봉사자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바자회 및 수익금 전달 활동은 FedEx 의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FedEx코리아의 전 임직원이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FedEx 베트남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배송합니다(FedEx Delivers Heartbeat)” 활동은 이동식 아동 의료 클리닉 활동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오지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이동식 의료 시설을 설치, 무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실시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베트남 오지 어린이들의 심장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식료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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