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 건강기능식품 시장확대속 최대실적 행진중-한국證
2012-02-22 08:07:26 2012-02-22 08:07:3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서흥캅셀(008490)에 대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노인인구 증가, 웰빙 열풍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며 "증설이전으로 하드캡슐의 생산이 60% 늘어나고, 증가분 대부분을 수출해 해외시장을 빠르게 개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14년까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률이 연평균 1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미 대형업체들과 거래선을 확보한 점과 원료 수급부터 포장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업체가 많지않은 국내 상황, 건강기능식품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협상력 강화 등이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실적전망에 대해 한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3%, 9% 증가한 1750억원, 22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증설 이전 관련 비용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7%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내년이후 이익률 회복과 법인세 감면 효과 등으로 순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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