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 아래로 내려앉는 등 최근 증시가 속도조절에 나서며 전통적인 자산주들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SG충남방적(001380)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나흘간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이기간 46% 이상 오르고 있다.
자산주란 시가총액에 비해 순현금성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종목, 토지 및 건물 등 부동산 보유비중이 높은 종목을 말한다.
이러한 자산주들의 강세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요즘같은 장세에서 자산주 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선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06년이후 자산주는 강세, 정상, 약세장 모두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높고 위험 조정수익률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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