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사 주식투자자, 전년比 6.1% '증가'
투자자 1인당 소유주식수 0.4% 증가
2012-02-26 12:00:00 2012-02-26 12:00:00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지난해 12월 결산사 주식투자자가 482만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한국예탁결제원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결산사 실질주주는 1676만명, 중복 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82만명으로 전년대비(454만명)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개인주주가 476만9209명으로 전체의 98.9%를 차지했다.
 
또 투자자 1인당 평균 3.49종목 1만2116주(전년대비 0.4% 증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0년의 평균 3.42종목, 12,067주 대비 평균 보유종목은 2% 증가했고, 소유주식수는 0.4% 늘어났다.
 
회사별 실질주주는 하이닉스(000660)반도체가 39만19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등이 유가증권시장법인의 상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법인 중에는 셀트리온(068270)은 9만45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15만8556명 대비 7.9% 증가한 17만1086명을 기록했다.
 
한편, 성별로는 남성의 비중이 60.2%, 40대 투자자의 소유주식 비율이 30.6%에 달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거주자가 31.2%였고, 제주도는 실질주주수나 소유주식수가 가장 적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