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소매 판매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1.9% 증가했다.
직전월 기록한 2.5% 성장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지만 사전 전문가 예상치인 0.2% 감소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판매가 24.3% 급증하며 지표 호조를 이끌었다.
한편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는 1.0% 감소하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달의 0.3%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로 매장 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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