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해외사업수주 물꼬 텄다..'매수'-메리츠證
2012-03-12 08:26:49 2012-03-12 08:27:1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해외사업수주에 다시금 물꼬를 틀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KPS는 발전설비 확대에 따른 정비수요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발전 설비확대는 외형성장으로 직결되는 구조로 2017년까지 연 4.4% 성장율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2년 요르단 디젤발전소 정비 수주를 필두로 해외발전정비수주 재점화가 예상된다"며 "2010년 이후 해외 쪽으로부터 정비 수주 소식이 뜸했지만 2012년부턴 지연됐던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 예상 주당 배당금은 1894원으로 시가배당률 4.3%수준"이라며 "지난해부터 배당성향이 70%로 상향됐고 비즈니스 특성상 특별한 Capex가 필요치 않아 향후에도 배당성향 70%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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