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이익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내놨다.
대신증권은
웅진홀딩스(016880)의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 추진으로 인해 회사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단기에 과도하게 하락했다면서 경기부진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렌탈호조와 화장품 적자축소로 양호한 2012년 실적이 예상된다"며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기업의 본질가치에 입각한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환경가전에 대한 저변 확대와 품목 추가로 안정적 성장과 현금흐름 강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80%에 달하는 만기재유입과 낮은 해약률, PPC 확대로 기존 고객 기반만으로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원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확대에 따른 음식물 처리기 시장 확대와 수출시장 확대는 중장기적 기회요인"으로 지적하며 "매각관련 이슈가 불확실하다고 위험한 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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