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코카콜라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알루미늄 보틀캔에 새로운 맛을 담은 '아이스 블랙'과 '미당(微糖)'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조지아 커피의 고급스러운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유지한 채, 설탕을 없애거나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까다롭게 고른 2% 원두로 블렌딩한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아이스 블랙'은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미당(微糖)'은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우유를 더한 부드러운 맛의 캔커피로 기존 조지아 커피에 비해 설탕을 줄였다.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는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도 까다롭게 고른 2% 원두인 에메랄드 마운틴과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진한 커피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는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커피 생산에 적절한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의 조건을 갖춰 양질의 아라비카 원두 생산을 위한 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는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고급 커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에메랄드 마운틴' 원두는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170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자라난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커피 원두로 유명하다.
한편 코카콜라는 이번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달 중순부터 새 TV CF를 선보인다. 조지아 커피의 국내 론칭 때부터 모델로 활약해온 배우 차태현이 모델로 등장해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랜드 커피'와 편안한 휴식을 즐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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