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ELS, 월간 최다 조기상환..연평균 수익률 14.97%
2012-03-13 09:25:23 2012-03-13 09:25:45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4개가 조기 상환돼, 월간 기준 최다 조기상환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산한금융투자가 발행한 공모 ELS 중 2월 조기상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4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연 평균 14.97%(이하 연 수익률) 수익률을 나타냈다. 발행 후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평균 7.2개월이 소요됐으며 최단 기간 조기상환은 88일이었다. 최고 수익률은 31.65%로, 2011년 11월 발행한 종목형(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 상품이었다.
 
조기상환된 ELS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수익률 차이를 보였다. 종목형의 경우 총 16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평균 19.53%, 최고 31.6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형은 총 18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평균 10.91%, 최고 13.87%의 수익을 달성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영업부 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종류의 ELS를 발행해,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수익이 조금 낮더라도 안정적인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낙인상품 보다는 노낙인 상품을 발행해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11종을 총 570억 규모로 판매한다. 그 중 ‘신한금융투자 ELS 4066호’는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 연 12.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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