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미 FTA 발효 기대..관련株 '강세'
2012-03-13 09:37:09 2012-03-13 09:42:45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발효를 앞두고 수혜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현대모비스(012330)는 2.71% 오른 2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만도(060980), 현대위아(011210), 신창전기(012860), 유니크(011320) 등 자동차부품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완성차 종목들도 1~2%대 강세다.
 
수입육 쇠고기 관련주들도 동반 오름세다.
 
한일사료(005860)는 전일대비 3.24% 오르고 있고,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대국(042340)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웰크론(065950) 등 섬유주들도 섬유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르고 있고, KMH(122450)도 한미FTA 발효로 방송시장이 외국인에 개방되면 핵심산업인 송출서비스의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에 2.72% 강세다.
 
반면 보령제약(003850), 녹십자(006280) 등 제약주들은 복제약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약사들의 영업에 피해가 예상되며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은 3월15일 오전 0시에 공식 발효되며, 한미 양국은 FTA 발효와 함께 단계적으로 모든 상품의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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