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현대차(005380)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에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가 최초로 적용된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링크’는 인터넷, 블루링크 전용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차량의 현재 상황과 외부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링크’에는 스마트 콘트롤, 세이프티, 카 케어, 어시스트, 인포 등 총 5가지 영역에 16개의 세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격 시동과 공조, 원격 도어 개폐, 주차위치 확인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콘트롤 서비스는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에어백 전개 시 블루링크 센터로 정보가 넘어가 긴급구조와 사고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 도난 상황 발생 시 도난차량의 위치와 경로가 경찰에 실시간 통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링크와 이 서비스가 최초로 적용되는 신형 싼타페를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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