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말레이시아 ZED와 손잡고 동남아시장 공략
2012-03-15 09:50:38 2012-03-15 09:50:5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기업 인스프리트(073130)가 말레이시아 ZED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1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ZED는 글로벌 이동통신 전문기업 ZED 그룹의 동남아시아 본부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이동통신 사업자와 기업대상 B2B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ZED와 함께 동남아 시장에 스마트네트워크외 N스크린 등 플랫폼을 공급에 나서는 인스프리트는 우선 ZED의 전략사업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런칭을 위한 플랫폼 공급과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최재환 인스프리트 글로벌 경영총괄 전무는 "말레이시아 시장은 3G 서비스 확산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0만 규모로 스마트폰 보급율도 20%를 넘어서고 있다"며 "동남아에서 싱가폴 다음으로 경제성장이 빠른 국가로 시장성이 큰 만큼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외에 스페인 ZED와도 사업 추진을 협의중"이라며 "해외 현지 주요 기업과의 제휴 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는 해외사업 부문의 매출이 대폭 신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해 미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외 현재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역내 주요 사업자나 이동통신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체결을 확대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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