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화증권은 20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과 2분기 매출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11만원으로 조정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1억원과 8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2%와 63.6%씩 성장할 것"이라며 "사용자 연령대가 높은 미르2의 중국 서비스가 춘절 효과에 반감되고, 미르3 중국 서비스는 부분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2분기부터 미르3 중국 서비스의 이용자당 매출(ARPU) 개선이 본격화되고 이번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발생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은 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4.2%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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