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낙폭 줄이며 2020선 중반 등락(14:11)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202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0.01%) 상승한 2026.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29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338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이 각각 366억원, 25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총 620억원 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01%)을 비롯해 의료정밀(0.77%), 의약품(0.72%), 기계(0.46%), 제조업(0.2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1.55%), 유통(0.96%), 금융(0.81%), 전기가스(0.58%), 음식료품(0.4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5000원(0.4%) 오르는 가운데 LG화학(051910)(2.09%), 현대중공업(009540)(1.92%), 하이닉스(000660)(1.53%)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등락을 반복하던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힘을 받으며 상승세를 늘려가고 있고 LG생활건강(051900)도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전자(066570)(3%), 신한지주(055550)(1.54%), KB금융(105560)(0.68%)과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005380)(1.32%), 기아차(000270)(0.82%), 현대모비스(012330)(0.53%)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15%) 하락한 527.09를 기록 중이다.

 

원익IPS(030530)가 7.28% 오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런던올림픽을 겨냥해 올 3분기 50인치대의 AMOLED TV를 내놓을 것이란 소식에 아이씨디(040910)가 5% 넘게 상승 중이고, 에스에프에이(056190)(3.64%), 메가스터디(072870)(2.08%), 위메이드(112040)(2.05%), CJ E&M(130960)(1.78%)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CJ오쇼핑(035760)(3.34%)과 GS홈쇼핑(028150)(3.16%), 현대홈쇼핑(057050)(0,37%)가 동반 하락하는 등 홈쇼핑주가 고전을 보이고 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3.23%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133.7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