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현대증권은 26일
씨티씨바이오(060590)에 대해 인체약품부문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물약품의 매출 정상화와 다수의 개량신약 출시에 따른 인체약품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증가한 10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급증한 1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오는 5월 비아그라 특허만료에 따른 필름형 제네릭 판매와 하반기 조루증치료제 품목 허가, 올메사탄 실렉세틸(고혈압치료제 올메텍 개량신약)출시 등으로 인체약품 부문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인체약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급증한 245억원, 내년에는 49% 성장한 365억원에 달해 매출 비중이 각각 23.8%, 28.1%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