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꾸준한 매수세에 2030선에서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72포인트(0.83%) 상승한 2035.9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나홀로 140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5억원, 960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818억원, 253억원의 순매수를 이어가며 총 10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4%), 전기·전자(1.48%), 운송장비(1.46%), 전기가스(1.56%), 제조업(1.2%), 기계(1.0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2.19%)의 낙폭이 커지고 있고, 음식료품(0.32%)과 종이·목재(0.42%), 건설업(0.41%), 의약품(0.4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30만원을 돌파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는 2만3000원(1.8%) 상승한 1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035420)(5,98%)도 외국계 창구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24%) 내린 522.15를 보이며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내린 1136.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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