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뚜기(007310)는 봄을 맞아 중고생부터 솔로, 커플까지 타깃별로 풍성한 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포털 사이트인 빅파일(www.bigfile.co.kr)과 '콕콕콕!!! 내 마음을 전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빅파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를 '콕' 찍어 학교명, 이름, 메시지를 작성하여 참여하면 된다.
'콕'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별도로 컵누들과 뿌셔뿌셔 1박스,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우승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에 할 예정이다.
커플들의 연애 코스 중 하나인 야구장에서는 댄스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7일에는 야구경기 중 '키스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키스를 인상 깊게 하는 다섯 커플을 선정, 기스면 1박스를 증정한다.
10일에는 LG구단 홈경기 휴식시간에 치어리더가 뿌셔뿌셔 댄스 시범을 보이고 잘 따라하는 관중 3명을 뽑아 뿌셔뿌셔 1박스를 증정하는 '댄스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외로운 솔로를 위로하는 날, 블랙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는 위풍당당 솔로! 솔로 이래서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9일까지는 페이스북에서, 9일부터 13일까지는 트위터로 참여할 수 있다. 솔로가 왜 좋은지 오뚜기라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댓글을 올린 응모자 중 '위풍당당 솔로의 신' 20명을 추첨해 북경짜장 1박스를 증정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 봄에는 라면의 TPO를 콘셉트로 잡고 타깃에 맞게 다양한 라면군을 어필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천편일률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타깃 소비자에게 맞춤화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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